분석수학은 어떤 학원인가요?
뭔가 체계적이에요. 다른 학원보다 데이터도 많은 것 같고, 문제도 학원에서 푼 게 학교에서 나오기도 하고 그래요. 전에는 다른 학원을 다녔고, 여기는 다닌지 5개월쯤 됐어요. 이 학원의 시스템이 맘에 들어요.
실제로도 효과가 있는 것 같고.. 수업시간이랑 첨삭시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좋아요. 첨삭시간에는 나를 위해서만 시간을 쓸 수 있다는 것, 내가 풀고 내가 모르는 것을 질문하고.. 그런 점이 좋아요. 실력이 비슷한 아이들끼리 모아서 공부하게 하니까 학습 분위기도 좋고... (여러 수준의 학생들을)섞어서 공부하게 하면 분위기가 흐트러지잖아요.
어떤 점이 가장 도움이 되나요?
자기가 모르는 유형이 나오고 계속 풀게 하니까, 그런 점이 도움이 돼요. 예전에 학원에 다닐 때는 약간 불안한 게 있었거든요. 문제는 계속 푸는데, 뭔가 쌓이는 느낌이 없고.. 근데 여기는 틀린 문제를 계속 다시 볼 수 있으니까 실력이 쌓이는 것 같아서 좋아요. 문제 다 풀고 나면 즉문즉답에서 오답들이 뜨잖아요. 거기서 주로 공부하곤 해요. 해설 동영상도 잘 되어있고.. 모르는 건 언제든 질문할 수 있으니까요. 주로 온라인으로 접속해서 오답정리를 하고, 집에서도 계속 다시 보고 그래요.
성적 1등급 소감 한마디
솔직히 얼떨떨 한데… 아직 정착된 느낌은 아니에요. 다음까지 맞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좀 불안해요
수학을 잘했었나요?
아니요. 수학문제를 풀 때는 (어려운 지) 모르겠는데, 시험만 보면 매 번 망쳤어요. 3학년 때 특히요. 고등학교 올라가고 첫 시험이라 준비를 많이 했어요. 어떻게 나올 지도 모르고, 어떤 유형이 나올 지도 모르고,
그래서 닥치는 대로 준비했어요.
평소에 학원에서 주는 과제는 빠짐없이 하는 편인가요?
빠짐없이 하려고 노력하기는 하는데, 분량이 많을 때도 있어요. 막 과제가 몰릴 때는^^웃음
수학이 부족한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신감이 떨어질 때 어려운 문제부터 풀려 하지 말았으면 해요. 쉬운 문제부터 많이 풀면 기초도 많이 다져지고 자신감도 생기고 하니까 도움이 될 거예요. ^^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