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 학생 종합 성적표>

학원이나 인강에 의지하지 않고도 혼자 공부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허승욱 군이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승욱 군은 중학교 때 학원을 다녔지만 성적은 올라갈 생각을 않고 늘 부진한 상태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학원에 다녀도 별 소용이 없다’는 걸 깨닫고 혼자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고1 초반에 평균 3등급이었던 성적은 2학기에 금세 1등급으로 급상승하게 됩니다.

승욱 군이 자기주도학습에 재미를 붙일 수 있게 해준 것은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알게 된 논리수학이었습니다. 대개 문제집은 한 번 풀고 나면 문제 푼 흔적이 남고 너덜너덜해져 다시 풀기 싫은데, 논리수학은 인터넷에 기반한 시스템 학습이어서 같은 문제를 풀어도 늘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승욱 군은 논리수학의 이런 장점을 잘 이용했는데요, 최초 1회에는 로그인 후에 정해진 학습 시스템에 따라 문제를 풀었고, 그 다음날 바로 문제를 출력해서 학교에서 복습을 했습니다. 공부한 내용이 학교 진도에 맞춰지면 한 번 더 출력해서 반드시 두 번씩은 복습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고 나니 우연히 맞히거나 잘 알고 맞혔던 문제들도 재점검할 수 있어 좋았다고 하네요.

논리수학은 우선 온라인 학습으로 일사천리를 활용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복습할 때는 즉문즉답을 중심으로 효율성을 높이거나 승욱 군처럼 출력하는 방법도 좋아 보입니다.

학원을 다니지 않아 불편한 점은 없었냐고 물어보니 질문할 상대가 없어서 가장 답답했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를 속 시원히 해결해준 것 역시 논리수학이었죠. 학교 수학 선생님께 질문하는 것은 시간 상의 한계가 있었는데 승욱 군은 모르는 문제가 나올 때마다 2차 즉문즉답을 통해 이해될 때까지 질문을 했습니다. 모르는 문제는 절대 넘어가지 않는 것이 승욱 군의 평소 공부 스타일입니다. 승욱 군의 경우 자신이 ‘아는 문제’와 ‘모르는 문제’를 명확하게 구분해서 공부하고 싶어서 일사천리를 많이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제의 답을 직접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기 위한 근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뿌리부터 알려주는 셈이니 모르는 문제를 만나면 일사천리를 통해 원칙적인 공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승욱 군 주변에도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를 다 마치고 나면 공부를 다 했다고 착각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승욱 군은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자신처럼 계획을 세워 충분히 복습하고, 특히 수학은 한 번 보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동일한 문제를 최소 3회 이상 풀고 모르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라고 충고합니다. 3등급을 1등급으로 만드는 신화를 이뤘듯 꾸준히 높은 성적을 유지하고 상승시키는 것이 논리수학을 잘 이용한 우수사례가 아니겠냐고 하네요.

맞습니다. 승욱 군처럼 목표를 세워 스스로 학습량을 정하고 이를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면 수학 공부 혼자 하기 절대 어렵지 않아요~